서유기 모험의 시작 주성치 감독이 말하는 남녀 간의 사랑

주의) 이 포스팅은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주성치 영화는 평소에도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배우보다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어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매우 유명한데 TV에서 우연찮게 서유기 모험의 시작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주성치 영화인지 모르고 보다가 영화속에 주성치만의 페이소스가 묻어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웃기는 코믹영화로만 생각하다가 결말에서 눈물을 훔쳤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을 느끼는 중에 간만에 감동을 받은 작품입니다.

 

 

 

첫시작부터 여자주인공이 깔아놓는 복선은 남자주인공이 사랑을 깨닫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샤크라가 거기서 왜 나와

 

 

사랑의 작고 큰 것이 있을까요? 불혹의 나이가 다가오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웃다가 울면 엉덩이에 털?뿔? 난다고 하던가요...엉덩이에 뭐가 나는걸 선호하는 분들은 없겠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네요.

 

이상 서유기 모험의 시작 영화 리뷰였습니다.